이는 개인간의 중고품 거래나 공동구매 등 직거래 시에도 옥션 내부에서와 동일한 안전거래 보호장치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결제확인 및 상품배송 추적 등이 가능해져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거래 안전성을 높여줄 수 있다. 옥션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물품을 판매할 때 링크 형태의 간단한 결제 주소(url) 정보를 추가하기만 하면 돼 활용이 간편하다"며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결제주소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옥션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 3월 15일까지 아이페이 서비스를 이용해 제품을 구매한 1만 명에게 옥션 포인트 1,000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조병구 옥션 아이페이 사업팀장은 "고물가로 온라인 중고품 거래, 공동구매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 불안요소를 축소시켜 줄 수 있어 개인간 거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