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약품이 우리들생명과학으로 이름을 바꾼다. 수도약품은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복제약 위주의 중소 제약사 이미지를 벗고 의료ㆍ제약ㆍ의료기기 등을 아우르는 종합 의료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해 오는 2014년 매출 2,000억원대의 상위 제약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갖고 사명변경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도약품은 이날 전일대 경영관리본부장과 강재신 우리들병원 행정이사 등 2명의 상근이사와 3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