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광주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광태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ㆍ경제ㆍ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하는 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도시는 오는 8월 광주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 200여명의 서울 풍납동 영어마을 입소와 문화예술단체의 교환공연, 청소년 문화교류, 디자인올림픽 및 광엑스포 축제 등의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재해ㆍ재난 발생시 상호 구호지원과 행정발전을 위한 정보ㆍ기술 공유 등 공동 관심사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