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는 앞으로 6시간 동안 강수량이 70mm 이상, 향후 12시간 강수량이 110mm 이상이 예상될 경우에 내려진다.
이날 호우주의보는 국지적으로 영등포와 용산 등지에 강한 소나기가 내려 발효됐다.
이날 영등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26∼2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용산에도 같은 시간 22㎜ 이상 비가 쏟아졌다.
그러나 종로의 경우 이날 누적 강수량이 10㎜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측정되는 등 지역별 강수량이 큰 편차를 보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 30분까지 서울에는 지역별로 10∼40㎜의 비가 내린 것으로 관측됐고 이날 밤까지 총 40∼8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