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시아나 실적 호조세 지속..목표가 상향"<현대증권>

현대증권은 4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목표주가를 4천200원에서 5천2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국제선 여객 호조세가 지속돼 4.4분기 매출이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고유가와 마일리지 충당금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31.7% 밑돌았다"고설명했다. 아시아나의 4.4분기 매출은 8천8억원(전년동기대비 13.6% 증가), 영업이익은 192억원(61.6% 감소), 경상이익은 1천37억원(전년동기 경상손실 268억원)이다. 현대증권은 "작년 고유가 상황에서도 항공수요가 호조세를 유지했고, 구조조정등 효과가 더해져 턴어라운드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올해도 매출비중이 높은 단거리 국제선 여객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며, 차입금 상환, 신용등급 상승으로 이자비용도 감소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시장대비 16% 할인된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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