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일 양윤재(55ㆍ사진)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을 현재 공석인 행정2부시장으로 임명했다. 양 부시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대와 하버드대에서 각각 건축학ㆍ조경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던 중 지난 2002년 8월 청계천복원추진본부장에 발탁됐으며 2년 동안 관련사업을 총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