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9포인트(0.23%) 내린 2,017.9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주택지표 호조로 반등에 성공했고, 다우지수도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원화강세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억원, 79억원 팔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3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은행(-4.09%), 화학(-0.55%), 전기ㆍ전자(-0.5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82%), 섬유ㆍ의복(0.48%) 등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POSCO(-0.77%), 삼성전자(-0.74%), LG화학(-0.70%) 등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0.98%), NAVER(0.9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50원 오른 1,0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