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 K5 하이브리드 사양 낮춘 모델 선봬


‘K5 하이브리드 디럭스’…기존보다 110만원 낮아져

기아자동차가 기존보다 110만원 저렴해진 K5 하이브리드의 경제형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합리적 가격으로 선택의 폭을 확대한 K5 하이브리드 경제형 모델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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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오는 ‘K5 하이브리드 디럭스’는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린 모델이다. 기존의 기본형인 ‘럭셔리’ 모델의 블랙 가죽시트를 인조가죽시트로 변경한 것을 비롯해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LED 사이드 리피터, 운전석 파워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제외했다.

디럭스 모델의 가격은 세제혜택(개별소비세, 교육세 감면) 후 기준으로 기존 럭셔리 모델(2,965만원)보다 110만원 인하된 2,855만원이다. 취득세 감면 및 공채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 주차료 50%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 부담을 낮춘 K5 하이브리드의 경제형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차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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