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풍경정화, M&A 기대에 5일 연속 상한가 '기염'


풍경정화가 인수합병(M&A) 기대감에 닷새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였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풍경정화는 오전 11시 43분 현재 14.96%%(850원) 오른 6,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 기간만 100.61% 상승해다. 특히 3월 들어 단 사흘을 제외하고 전일 상승곡선을 그리는 등 급등세를 보이며 주가가 지난 달 말(2월28일 종가 2,170원)과 비교해 3배 가량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전일 장 마감 후 풍경정화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예고 한 바 있다. ▦최근 5거래일 및 20거래일 주가가 각각 75%, 150% 상승하거나 ▦20거래일 종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5거래일 및 20거래일 기준 주가 상승률이 종합주가지수의 각각 6배나 4배 이상 오르는 등 장ㆍ단기 요건을 충족할 경우,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한편 이 달 들어 국내외 악재가 쏟아지며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리자 투자경고 종목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에 따르면, 현재 투자경고 종목은 이코리아리츠 단 한 종목에 불과하다. 지난 1월 13개 종목이 지정되고 또 2월 4개 종목이 꼽혔던 데 비해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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