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주 국제하키대회 참가단 문화체험·자연탐방 관광 호평

경북 성주군이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는 '성주컵국제하키대회'에 참가한 외국선수들에게 자연탐방 관광을 알선해 국제적으로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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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전통문화, 자연탐방, 특산물체험코스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지난 4일 처음으로 경기일정이 없는 싱가포르 선수단 38명을 대상으로 성주호와 무흘계곡, 가야산 등을 탐방하는 투어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싱가포르 선수단은 참외유통센터에서 주요 수출국 중 자신들의 모국인 싱가포르도 포함된다는 사실에 놀라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주군은 앞으로 일본과 중국 선수단에게도 이 같은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이번 대회에서 외국선수단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한편, 팀별 서포터즈를 운영해 이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들이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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