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3일과 9일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원정에 나서는 본프레레호가 수비수 곽희주(24ㆍ수원 삼성)와 수비형 미드필더 박요셉(25ㆍ광주 상무)을 추가로 발탁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은 19일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어 수비진에 K-리그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곽희주를 수혈하고 부상중인 유상철 대신 박요셉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4일 소집되는 본프레레호의 24명 명단이 확정됐다.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된 곽희주는 184㎝로 지난 시즌 수원 우승에 크게 공헌했고 원소속팀이 FC서울인 박요셉은 A매치 6경기에서 뛴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