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동전화요금을 할인해 주는 `모네타-현대카드M`이 나온다.
SK텔레콤과 현대카드M은 19일 모네타-현대카드M 조인식을 갖고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네타-현대카드M은 고객의 통화료나 카드 사용료와 상관없이 이동전화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6개월간 매월 5,000원(이후 월 1,000원)의 할인과 함께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이로써 SK텔레콤의 모바일결제 서비스인 모네타는 제휴카드사를 기존의 우리카드, 외환카드 등과 함께 3개사로 확대하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모네타 칩 전용수신기를 연말까지 44만대로 늘리고 모네타기능을 장착한 휴대폰도 현재 5개 기종에서 20여종으로 크게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