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국민銀 연계상품 선봬
대투證, 6개월 조기 상환형 '투스타 투자신탁'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보통주의 주가와 연계해 수익률을 확정짓는 상품이 등장했다.
대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EL Warrant)에 투자하는 6개월 조기 상환형 ‘대한 투스타 파생상품 투자신탁’을 20일 판매한다.
이 상품은 3년 만기로 6개월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보통주의 주가를 평가해 모두 기준일 주가의 80% 밑으로 하락하지 않을 경우 연 8.5% 수익률로 조기 상환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3년 이내에 중도해지를 할 경우 환매금액의 4%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대투증권은 이와함께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연계한 ‘인베스트 닛케이ELS 채권투자신탁’도 판매한다. 이 상품은 1년 만기로 만기 때 닛케이225지수가 투자시점의 기준지수 보다 30% 미만 상승했을 때 최대 연 15.5% 수익을 얻는다. 그러나 장 중 한번이라도30% 이상 상승하면 연 7% 확정수익을, 하락 때는 원금만 돌려 받는다. (02)3771-7114
입력시간 : 2004-08-12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