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우선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최근 인도받은 13만8,000㎥ 규모의 국적 LNG13호선 「한진 수르」호를 이날 부산 외항에서 처음 출항시켰으며 오는 3월 같은 규모의 LNG선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한진해운은 「한진 수르」호를 통해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와 오만으로부터 연간 65만톤의 LNG를 국내로 수송하며 연간 3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한편 한진해운은 올해 자사선 4척과 용선 1척 등 모두 5척의 LNG선을 운항하게 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6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