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초아 시즌 6승 보인다

미첼컴퍼니 토너먼트 3R… 2위와 5타차로 단독선두 나서

미국 LPGA투어 ‘차기 여제’로 꼽히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미첼컴퍼니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셋째날 단독선두에 나서 시즌 6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오초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트렌트존스골프장 매그놀리아그로브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버디 8개와 이글 1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로 막은 오초아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2위 폴라 크리머(미국ㆍ합계 9언더파)를 5타차로 따돌렸다. 오초아의 독주로 한국선수의 시즌 12번째 우승 전망은 어두워졌다. 공동8위(4언더파) 김주미(22ㆍ하이트)와 공동10위(3언더파) 이지영(21ㆍ하이마트)이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정도. 하나은행ㆍ코오롱챔피언십 우승으로 미국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홍진주(23ㆍ이동수패션)는 공동13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