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中춘절 특수' 파라다이스 이틀째 급등

카지노 기업 '파라다이스'가 중국 춘절 특수와 함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이틀 연속 급등 마감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230원(6.99%) 오른 3,520원에 거래를 마쳐 전일(5.79%)에 이어 이틀 연속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춘절 특수로 올해 1ㆍ4분기 실적 개선이 유망한 것으로 전망됐으며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는 측면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월 중국 특수 등 1ㆍ4분기 실적개선의 기대감에서 파라다이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파라다이스 전체 고객에서 중국인 비중은 44.6%에 달할 정도로 높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파라다이스의 오랜 업력을 고려할 때 영업가치 외에 자산가치도 참고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파라다이스의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매우 높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로 4,4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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