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캠페인이 시작되는 첫날 1호 기부자로 기부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 학대피해아동, 다문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250억원의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12년간 총 1,59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에도 세월호 사고에 따른 국가적 아픔을 함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함께하기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전달하는 성금이 따뜻한 나눔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이웃사랑을 더욱 활발히 이끌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쉽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현대차그룹은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들어지는 이웃들을 기억하고 돌아보며, 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