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베트남경제 동반자 다짐/구본무 회장,도무오이 서기장과 환담

◎정유공장 투자 협력 등 동남아 진출 교두보로구본무 LG그룹회장은 지난 22일 하오 베트남 하노이 공산당사에서 도무오이 베트남 당서기장과 만나 베트남 투자확대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회장은 이번 면담에서 『그동안 「우정·상호신뢰·상호협조·공동이익」이라는 기본정신 아래 전기·전자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투자를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 베트남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고 LG그룹은 전했다. 구회장은 지난해 4월 도무오이 서기장이 한국을 공식방문했을 때 경협확대를 협의한 바 있다. 구회장은 또 『LG가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정유와 석유화학분야에서 수직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현재 LG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제1정유공장 건설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고 그룹은 밝혔다. LG그룹은 베트남 경제개혁과 개방화정책에 맞춰 베트남을 동남아진출의 교두보로 삼기로 하고 대규모 투자계획을 마련중이다. <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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