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캐나다, OECD중 법인세비율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중 순익 대비 기업들의 법인세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회계법인 KPMG가 올 1월 기준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무는 법인세 비율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캐나다가 42.1%로 42%인 일본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5위는 이탈리아, 벨기에, 미국 순이었다. 독일의 경우 지난해 51.6%로 1위였으나 세제 개혁을 통해 39.4%까지 낮춰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세계 기업들의 평균 법인세 비율은 33%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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