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표준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들의 강연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한국이 국제 나노기술표준 주도를 통해 2010년 1조달러로 예상되는 세계 나노기술제품 시장선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나노기술제품표준화 관련 국제세미나를 25일 기술표준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노기술과 응용제품에 대해 세계적인 권위자를 초청해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노기술과 제품에 관한 국제표준화 동향 및일본의 현황, 미국의 나노바이오 평가기술과 나노기술의 유해성, 나노기술의 정량적영향평가 등 전반적인 내용이 소개된다.
또 신산업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나노분말, 탄소나노튜브, 기능성 나노화장품 등나노제품에 대한 표준화 현황도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