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영상사업단 IES사업부(컨텐트산업 유망주)

◎게임·교육용 CD롬 서버에 DB화/네트워크로 필요시간에 제공계획『지난해 게임과 교육용 CD롬타이틀 등 패키지 미디어사업에 나서 컨텐트사업의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부터는 통신망에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구축하는 등 네트워크분야에 대한 신규사업을 전개하는데 주력할 작정이다.』 삼성영상사업단 IES(Interactive Entertainment Software)사업부 염준근 사업부장(이사)은 삼성의 「제일정신」을 멀티미디어 컨텐트분야에서도 실현하겠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올해 2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사업부는 게임 및 CD롬타이틀 제작과 배급을 통해 삼성그룹내 멀티미디어 컨텐트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올해 이 사업부는 게임과 교육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사업에 새로 진출해 21세기형 멀티미디어 컨텐트사업에 대비한다는게 핵심적인 경영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데이타시스템(SDS)등과 연계해 메인서버에 각종 게임과 교육용자료를 게시,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완벽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부가 지난 한해 선보인 게임타이틀은 모두 15종. 특히 지난해는 프랑스 우비소프트사와 제휴,「레이맨」을 히트시켰으며 미국 어클레임사와 독점판매권을 맺어 「D」 등의 게임을 출시했다. 또 지난해말 제휴한 어클레임사의 타이틀을 중심으로 올 상반기중에 「배트맨 포에버」,「THE CROW」,「NBA JAM EXTREME」 등 10여종의 다양한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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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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