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품 전문생산업체 풍산(대표 정훈보)은 작년보다 20% 늘려잡은 20만5천톤의 동제품을 생산, 8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보다 1.6% 늘어난 것. 풍산은 이 계획에서 설비투자를 지난해보다 66.6%나 늘린 1천억원, 기술개발투자는 14.3% 늘린 1백60억원으로 책정했다.
주요 투자내용은 온산공장의 주조설비와 산업용동관 및 내면홈형성관설비를 확충, 수익기반을 닦기로 했다. 또 반도체리드프레임, 콘넥터 등 고부가가치 압연소재를 전용생산할 수 있는 라인설치도 계획하고 있다.<박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