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 광고대상] 현대·기아차,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 담아내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은 시장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를 광고로 담아내 자동차산업만의 차별화를 드러내며 ‘자동차 전문 그룹’으로서의 그룹 정체성을 표현해 보고자 했다. 그렇게 태어난 것이 9월1일부터 첫 전파를 타게 된 현대ㆍ기아차 그룹 광고다. 그룹의 첫 광고 ‘배낭 편’은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세계 각지로 대학생들을 보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소재로 삼았다. 이는 글로벌 청년봉사단 중 인도로 지역봉사와 의료봉사를 떠난 대학생들의 순수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면서도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환경에 적응하며 현지인들과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우리 대한민국 청년들의 땀과 열정의 순간들을 표현한 것이다. ‘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가는 대학생들의 힘찬 모습 속에서 국민과 함께 걸음을 맞추며 달려나가는 희망차고 긍정적인 그룹의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었다. 특히 광고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달려라!’ 라는 슬로건은 자동차 전문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국민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담아내고 있다. 단순히 그룹의 모습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하는 쌍방향의 의사소통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싶은 그룹의 모습인 것이다. 어린이가 그려내는 듯한 서툴지만 귀여운 자동차 그림을 그룹명과 함께 나타냄으로써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업종의 특성을 부드럽게 하고 자동차라는 운송 수단이 우리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는 실체임을 드러내 고객들과의 친밀함을 보여주고자 했다. 비틀즈의 ‘헤이 주드’를 배경음악으로 인도 현지 주민의 순박하고 착한 웃음과 봉사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패기 넘치고 밝은 미소가 잔잔하게 어우러진 그룹광고를 통해 한국의 자동차산업도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세계 속에서 힘차게 성장하고 있음도 드러내고자 했다. 앞으로도 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전문그룹으로써 국가경제의 기반산업을 튼튼히 하고 국민 모두가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따뜻한 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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