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경기경찰청장은 2일 안양시 평촌소재 한림대학병원을 찾아 범인검거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부상당한 의왕서 강력2팀장 이웅재 경위를 찾아 위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경위는 지난달 28일 의왕시 소재 한 맨션에서 초등학생 아들 3명을 손도끼와 칼로 위협하면서 인질극을 벌이는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한림대 병원에 긴급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