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9일 인터넷엠비씨와 서산이 오는 21일 코스닥시장에 등록, 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 등록법인은 894개사로 늘어난다.
인터넷엠비씨는 문화방송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 운영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드라마 등 디지털 컨텐츠를 서비스하는 업체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95억원, 순이익 2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문화방송(58.1%) 외 37인이 59.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당 발행가격은 3,400원(액면가 500원)이다.
서산은 비금속광물 제조업체로 레미콘, 전주, 파일 등 시멘트 및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한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209억원, 순이익 20억원의 실적을 냈다.
염홍섭 대표(53.5%) 외 4인이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당 발행가격은 1만2,000원(액면가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