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파활용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파산업진흥 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전파산업진흥 포럼은 2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전파진흥원 회의실에서 임차식 전파연구소장, 유재홍 전파진흥원장, 이해영 전자파학회장, 구관영 에이스안테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가졌다.
포럼의 초대 의장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혁재 교수가 선임됐다.
전파산업진흥 포럼은 국내 전파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전파산업의 체계적인 진흥방안, 전파산업 진흥을 위한 신사업 발굴, 중장기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파산업진흥 포럼은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전파부품소재분과, 전파산업시스템분과, 산업지원분과, 대외협력분과를 두고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유재홍 한국전파진흥원장은 "전파 산업 진흥방안을 도출해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도록 추진하고, 나아가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전파산업 현장 중심의 지원방안을 제언함으로써 국내 전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