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에 소재한 업체들의 지식재산권 출원율이 경상북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북도 지식재산센터와 특허청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경상북도 전 지역에서 발생한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등록 등 중소기업이 출원한 지식재산권 1,902건 중 칠곡군 지역이 154건으로 경북도 전체 8.0%를 차지했다. 이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건수가 300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재산권 확보 여부에 따라 기업의 생산성과 신제품 개발에 대한 척도로 보는 가운데 지난해 칠곡군은 출원건수가 298건으로 경북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현종기자
성주군, 6년 연속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최우수
경북 성주군이 2014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6월 말 중앙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17일 선정됐다.
성주군은 2009년 균형집행을 시작한 해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중앙 및 경상북도로부터 최우수 및 우수 군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21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등을 받아 재해 예방사업에 사용해 왔다.
성주군은 올해도 주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집행 효과가 큰 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선정해 조기 집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현종기자
경남도 하반기 지방공무원 112명 채용
경남도가 올 하반기 지방공무원 112명을 채용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개경쟁으로 일반행정 7급 2명과 관련 분야의 학력 및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할 수 있는 경력경쟁 임용자 등 110명이다.
시험별로는 일반행정 7급 2명, 수의 7급 10명, 선박항해 9급 3명, 운전 9급 18명, 연구사 18명, 지도사 23명, 9급 고졸 예정자 5명, 사회복지 9급 33명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를 제외한 분야별 공무원 임용은 오는 8월 11~14일까지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하여 접수 받고 10월 11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사회복지 9급은 오는 8월 18~22일까지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센터를 통해 접수 받으며 필기시험은 11월 1일 치러진다. 자세한 시험 정보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http://exam.gsnd.net)을 참조하면 된다.
/황상욱기자
대구도시공사 23일까지 수성의료지구 브랜드 공모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23일까지 수성의료지구 브랜드 이름을 공모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www.duco.or.kr) 또는 도시공사를 직접 방문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수성의료지구는 대구 수성구 대흥동 일원 122만㎡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개발방향 조정에 따라 의료,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SW) 등 지식·서비스산업 중심의 첨단복합단지로 조성키로 함에 따라 이에 맞는 브랜드 이름을 짓기로 한 것이다. 시민 반응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 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 1명 200만원, 우수 2명 각 1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손성락기자
대전지역 벤처, 나노코리아서 59억 계약체결
대전시는 지난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 2014 전시회'에 대전지역 9개 벤처기업과 1개 기관이 35건, 59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A 기업은 LED 조명용 정전류 소자(CRD)를 15억원 상당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나노종합기술원은 '투명전극 관련 OLED 적용기술'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약 1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011년부터 연속 4년간 나노코리아 전시회에 '대전ZONE'운영해오고 있다. /박희윤기자
대덕사이언스 투어 19일부터 실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14 대덕사이언스 투어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
대덕사이언스투어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우수과학기술체험, 연구원과의 만남, 첨단연구역량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투어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2015년 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일반 학생 위주이던 것을 개선해 외국인 연구원 및 다문화가정 등으로 참가대상이 확대되며 참가대상별 주제를 달리 선정해 대덕특구 홍보관,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망벤처기업, 민간연구소 등을 골고루 방문하게 된다.
주말 투어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평일 투어는 외국인 연구원, 이공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박희윤기자
경기도, 전통시장 대상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
경기도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조기정착을 위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시행한다.
도는 오는 21일 오산시 오색시장과 24일 파주시 문산시장을 중심으로 시군 관계자,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등 20여명이 함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원산지의 올바른 표시와 방법 및 요령, 수입농산물 구별법 등을 담은 전단 5,000매와 원산지를 표시할 수 있는 푯말 8,000개를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배포한다.
도는 올 상반기 동안 4차례에 걸쳐 유통매장·음식점 8,600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지도단속을 시행, 위반사항 88건을 적발해서 행정조치 했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