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K C&C, 北美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

SK C&C는 16일 세계 최대 전자지불결제 서비스 업체인 미국 FDC(First Data Corporation) 와 북미 TSM 및 전자 지갑 종합서비스 공동 제공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SK C&C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란타 FDC 본사에서 ‘북미 지역 TSM종합 서비스 공동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최초로 대규모 TSM 및 대규모 전자지갑(m-Wallet)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SK C&C와 FDC는 이번 사업에서 공동으로 TSM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SK C&C는 TSM 솔루션과 전자지갑(m-Wallet)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고, FDC는 는 해당 솔루션을 바탕으로 대규모 금융기관 및 전국 규모 유통점 소매점 등에 대한 대상의 마케팅∙세일즈 및 서비스 운영을를 전담하며, 수익을 분배하기로 했다. TSM(Trusted Service Managerㆍ신뢰 기반성 있는 중립적 카드 관리 서비스 관리)는 통신사와 금융사, 대형유통점마트 등 사업자들이 각자 보유한 자신의 고객 정보에 대해 타 사업자로의 유출∙공유를 방지하며, 소비자에게는 모바일 결제의 신뢰성을 보증하도록 하는 모바일 결제 시대의 필수적인 서비스 수행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 C&C는 미국 등 북미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Mobile m-cCommerce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모바일 카드 발급, 갱신, 거래정지 및 해제, 계약 해지 등을 플랫폼 사업을 세계 최초로 공공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SK C&C가 SKT등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솔루션을 확보한 뒤, 글로벌 선진 세계시장을 개척한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초 미국, 캐카나다, 멕시코북미 지역에서 SK C&C와 FDC의 m-Mobile Paymentcommerce 서비스가 시작되면 우리나라와 같이 미국 소비자들도 구매 상품∙서비스와 관계없이 백화점, 대형유통점, 프랜차이즈 요식업체, 편의점마트 등에서 신용카드 대신 모든 대금 결제 현장에서 신용카드 대신 스마트 폰을 휴대폰으로 리더기에 갖다 대기만 해도 결제가 가능해 진다. 김신배 부회장은 “SK C&C가 기존 IT서비스사업과는 차원이 다른, 수익성 높은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개척의 을 향한 첫 걸음을 뗀 것” 이라며 “전자 결제 시장의 선두 주자인 FDC와 모바일 혁신의 선두 주자인 SK C&C의 결합은 향후 모바일 결제 확대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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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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