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최경주·김경태·양용은 프레지던츠컵 출전 확정

최경주ㆍ김경태ㆍ양용은 인터내셔널 팀 대표 사실상 확정

올해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에 역대 최다인 한국선수 3명이 출전하게 됐다.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팀과 미국 팀간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창설돼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오는 11월17~2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인터내셔널 팀은 오는 18일을 기준으로 한 세계랭킹 상위 10명과 26일 발표되는 단장 추천 선수 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세계랭킹에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경주(41ㆍSK텔레콤), 김경태(25ㆍ신한금융그룹), 양용은(39ㆍKB금융그룹)의 출전이 사실상 확정됐다. 7일 현재 세계랭킹에서는 최경주가 16위, 김경태가 21위, 양용은이 41위를 기록해 인터내셔널 팀의 프레지던츠컵 포인트 랭킹으로 각각 4위, 5위, 8위에 올라 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 3명이나 나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과 2007년 최경주, 2009년에는 양용은이 출전했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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