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광주신세계, 영업익 18% 증가


디지털TVㆍ셋톱박스 제조 전문업체인 휴맥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광주신세계는 시장 기대치를 훌쩍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휴맥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50억6,700만원, 210억7,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 49.3%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97억원으로 16.8% 줄었다. 특히 이를 포함한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52억원, 751억6,000만원을 기록해 지난 1989년 창업 이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4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66억3,500만원, 165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18.5%씩 늘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31억4,900만원으로 13.7% 증가했다. 광주신세계의 이 같은 성적은 시장 예상치(매출액 538억원, 영업익 148억원, 순이익 125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신세계푸드 역시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186억원, 40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4.8%, 22.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89억으로 18.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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