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권시황] 장기채금리 반등세... 회사채 8.1%

단기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장기채 금리는 반등세를 나타냈다.3일 채권시장에서는 콜금리가 전날 사상처음으로 5%대에 진입하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장기채의 금리가 다소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하반기 경기회복에 따른 자금수요 발생 전망으로 투자자들이 금리상승을 예상하며 장기채투자를 자제한 반면 단기채를 중심으로 매수했다. 이에 따라 장기채는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7.03%를 기록했고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보합세인 8.10%를 보였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1%포인트 하락한 6.70%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은 대한전선 450억원등 530억원에 불과했다. 경과물인 롯데쇼핑 50억원이 7.85%, 국고채 50억원이 7.03%, 한전채 100억원이 7.48%, 통안채 1년물 200억원이 6.80%에 각각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한 6.07%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