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하반기 실적증가에 힘입어 강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투자증권은 25일 “제일기획이 국내에서 신규광고주 영입 효과와 해외에서의 삼성 브랜드마케팅 재개 및 제품 마케팅 강화 등으로 하반기에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8% 감소했던 1ㆍ4분기 순이익이 2ㆍ4분기에는 9% 증가세로 반전하고 3ㆍ4분기에는 10%로 늘어나는 등 실적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4ㆍ4분기에는 2006년 동계올림픽 물량의 조기집행과 내수회복 가시화로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80%나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6개월) 21만5,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