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4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3.9포인트나 급등하며 출발한 후 오후 들어 오름폭이 다소 줄어 전일보다 3.20포인트(4.86%) 오른 69.00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4,909계약 늘어난 8만1,434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38계약, 1,766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8,013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0.49포인트로 콘탱고(선물 고평가)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매는 7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또 이날 오전 9시6분 선물이 5.39% 급등하자, 올 들어 처음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매매 호가가 5분간 효력정지됐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