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유비벨록스, 정부 추진 보안 서비스 개발 참여

모바일 서비스ㆍ스마트카드 전문업체인 유비벨록스가 정부가 추진하는 보안 서비스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유비벨록스는 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스마트폰 연동 침입감지 서비스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과제는 차량 내 센서를 장착하고 외부 침입자의 움직임이나 차량의 기울기 변동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관련 내용을 차량운전자에 전송해 주는 서비스다. 유비벨록스는 정보통신기술(IT)과 자동차 기술을 결합,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스마트카 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이번 정부 과제 참여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당사는 센터와 모바일 간 연동 서비스를 담당 할 계획”이라며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양산화를 거쳐 새로운 비즈니스의 수익 창출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현재 5G그랜저에 모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고 있고 현대ㆍ기아차와 공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카 기술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유비벨록스는 나흘만에 반등하며 장중 한때 1.74%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전날보다 350원(1.74%) 내린 1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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