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자동화기기(ATM) 사용이 2시간 넘게 중단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하나은행은 26일 오후3시50분부터 인터넷뱅킹과 ATM을 통한 입출금ㆍ송금 등의 업무가 중단됐으나 오후6시20분 무렵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일시적인 전산망 장애로 인터넷뱅킹 등의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의 인터넷뱅킹과 ATM은 지난해 12월29일에도 전산장애로 중단됐었다. 앞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12월24일 전산센터 내 냉각기가 동파해 지점 창구거래와 ATM을 통한 현금입출금ㆍ인터넷뱅킹 등의 전산업무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