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이 투입된 아일랜드 4개 은행에 대해 240억 유로(37조4,000억원 상당)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아일랜드 정부는 31일(현지시간) 얼라이드 아이리시은행, 뱅크오브 아일랜드, EBS은행, 아이리시 라이프 앤 퍼머넌트 등 4개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얼라이드 아이리시은행은 135억 유로, 뱅크오브 아일랜드 52억 유로, EBS 15억 유로, 아이리시 라이프 앤 퍼머넌트 40억 유로의 추가 자금지원이 각각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