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커피가격 7년만에 최저

커피생산국협회가 위축되고 있는 커피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수출을 억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려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런던 시장에서는 6일 커피 가격이 7년만의 최저수준에 머물렀다.로버스타(5월 인도물 기준) 가격은 톤당 966달러로 전날의 960달러에 비해 약간 올랐다. 커피생산국협회는 5일 이틀간의 실무회의를 마친후 다음달의 집행이사회에서 회원국들이 커피값의 안정을 위해 수출을 억제할 것을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분석가는 사람들이 실제로 이번 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나고 브라질이 과연 어떻게 할는지가 확실해 지기 전까지는 커피가격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런던= 입력시간 2000/04/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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