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 국민은행이 자사주 매입호재로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국민은행은 전날보다 3.13%가 오른 3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2.25%가 올랐고 하나.외환.대구.부산.전북은행은 1%대의 상승률을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구용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국민은행의 주가가 떨어졌던것은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실망감 때문이었다"면서 "국민은행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의 추가 하락을 막을 수 있으나 상승세로 돌려 놓을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