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성코퍼레이션, 극세사 스포츠웨어시장 진출

극세사 전문기업인 은성코퍼레이션(대표 이영규, www.silverstar2000.com)은 1일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브이에스 클리프(VS Cliff)`를 출시했다. 은성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스포츠웨어 전문 전시회 `ISPO 서머(ISPO SUMMER)`에 참가해 극세사 스포츠웨어의 브랜드를 첫 선보였다. 극세사는 사람 머리카락의 100분의 1 굵기인 다기능 섬유. 은성측은 이번 브랜드가 극세사로 제작한 원단을 사용해 흡수성과 발한성 및 통기성이 뛰어난 제품군들로 이뤄져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극세사 원단과 극세사 목욕용품을 주로 생산해 온 은성은 이번 브랜드 출시로 의류 완제품 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이 회사 스포츠사업부 임우택 팀장은 “자체 테스트를 통해 수분 흡수 및 발산도가 초당 0.0042ml를 넘는 원단을 사용했다”며 “이로 인해 기존 스포츠웨어 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한 기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측은 전문점 및 스포츠용품점 등으로 유통망을 개척해 익스트림 스포츠, 피트니스, 인라인 스케이트 등 전문 스포츠 웨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관련기사



현상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