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지성 집중호우 이달 하순까지 이어져

이달 하순까지 전국에 걸쳐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예보에 따르면 이달 중순 후반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점차 장마권에서 벗어나겠지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달 상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도 이달 중순에는 평년(53∼131㎜)보다 많이 내리겠지만 하순에는 평년(50∼153㎜)과 비슷하겠으며 다음달 상순에는 평년(39∼133㎜)보다 적게 내리겠다. 기온은 이달 중순에는 평년 평균기온(19∼26도)과 비슷하겠지만 7월 하순(평년평균기온 20∼27도)과 8월 상순(" 20∼27도)에는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달 중순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두 세차례 많은 비가 오겠고 하순에도 한 두차례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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