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6P 하락한 863P

종합주가지수가 4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소폭 하락했다. 6.01포인트 내린 863.03포인트로 마감. 뉴욕 증시가 강세로 마감한 게 호재로 작용해 한때 870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이후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떨어지고 기관과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삼성전자가 53만원대로 밀렸으며, 국민은행, 현대차, LG전자 등도 약세를 보였다. SK텔레콤, 포스코, KT, 삼성SDI, 현대모비스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현대상선, 대한해운 등 해운주는 운임지수 하락으로 낙폭을 키운 반면 한성기업, 대림, 대림수산 등 조류독감 확산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수산주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LG카드는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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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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