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금융등 민영화 실천방안 마련해야"

권오규 경제부총리


권오규(사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5일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기관 민영화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전략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재경부 소관 6개 공공기관 기관장과의 경영계약 체결식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권 부총리는 이어 “정부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지분을 소유하게 된 민간 금융기관과 관련, 재경부와 예금보험공사, 해당 금융기관 간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 개정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에 대해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등으로 급변하게 될 금융시장의 미래 모습을 감안할 때 선진국의 ‘프라이머리CBO(채권담보부증권)’ 같은 구조화 대출(structured loan)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신보가) 새로운 영역의 업무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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