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LG정보통신 한도여유 5,000억 등5월초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이후 1조2천8백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현재의 주가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추가 주식매입규모가 약 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동서증권은 최근 외국인들의 주요 순매수종목인 한전과 LG정보통신의 경우 한도여유분이 약 5천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9일기준 한도소진율이 60%를 상회하고 있는 종목중 외국인 한도확대일인 5월2일 이후 소진율이 10%이상 상승한 종목을 기준으로 추가 자금유입을 추정하면 약 3천억원에 이르러 총 8천억원 규모의 추가 순유입을 예상했다.
동서증권은 한도소진율 만을 기준으로 볼 때 현재 57%에 이르는 소진율이 금년중 최고였던 1월말의 64%까지 상승할 경우 약 2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자금유입이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선호종목을 중심으로 8천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안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