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4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멀티히트는 5타수3안타를 기록했던 6일 토론토전 이후 일주일 만이다. 경기는 클리블랜드가 3대5로 패했다.
한편 왼 손목 부상을 딛고 4개월만에 돌아온 마쓰이 히데키(32ㆍ뉴욕 양키스)는 복귀경기인 탬파베이전에 지명타자로 출장해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활약으로 건재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