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동산특집] 수도권 핵심주거지 거듭난다 - 의정부

◇의정부=장암·민락 등 5곳의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의정부는 미군부대 주둔지로서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서울 인근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지난 94년말 신곡지구에 4,975가구의 입주를 시작으로 2001년 금오지구가 완공되면 총 3만여가구의 아파트촌을 형성하게 된다. 3번국도와 동부간선도로로 도심진입이 쉬우며 수락산과 도봉산이 동서로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주공(0342_738_3748)은 신곡지구에서 전체 957가구중 오는 26일부터 공공분양 657가구, 근로복지주택 30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평형은 공공분양이 22·24평형, 근로복지가 24평형이다. 또 지난달부터 송산지구에서 공공분양아파트 33평형 540가구를 분양한다. 평당 3백40만원선으로 인근 민간아파트에 비해 저렴하다. 송산지구는 210%의 용적률, 가구당 1.28대의 주차용량, 36% 이상의 녹지면적이 확보된다. 대림산업(0351_878_6367~8)은 녹양지구에서 24평형 88가구, 32평형 135가구, 44평형 86가구등 309가구를 분양중이다. 평당 분양가는 350만~380만원선으로 계약금을 10%로 낮추고 중도금 2,000만~5,000만원을 융자 알선한다. 【정재홍 기자】 > 구리·남양주·의정부 도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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