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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 디지털엑스레이 中 인증 획득 外

디지털엑스레이 中 인증 획득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메디칼은 중국 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에서 '디지털엑스레이(VIDIX U)'에 대한 'CCC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CCC 인증은 중국 내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인 공인제도다. 중외메디칼이 자체 개발한 디지털엑스레이는 핵심부품인 영상 변환장치(디텍터)와 X선 발생장치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크기는 줄이고 편의성은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중국 3대 의료기기업체인 캉다사에 디지털엑스레이 30대를 우선 공급한 뒤 수출물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삼성창원병원으로 개명 마산삼성병원은 통합창원시 출범에 맞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으로 이름을 바꾼다고 1일 밝혔다. 병원 소속도 삼성의료원에서 성균관대학교로 전환돼 통합 창원시의 첫 대학병원이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대학병원에 걸맞은 진료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대학교수들을 대거 영입해 111명의 전문의를 확보하고 있다"며 "최근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신축해 700여대의 동시주차 시스템을 갖추는 등 고객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유소년 스포츠에 관한 관심을 반영해 3일 오후1시 병원 교육연구관 1층 대강당에서 '소아청소년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형외과와 스포츠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스포츠 활동이 소아청소년기 성장에 미치는 영향, 소아청소년기 선수의 영양과 체중조절 방법, 여름철 운동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강의한다.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기공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의 기틀을 마련한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30일 치과대학 뒤편 건축부지에서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는 연면적 3만9,000여㎡, 지상 6층, 지하 5층 규모로 연구실과 실험실ㆍ동물실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캐나다 출신의 의료 선교사로 제중원 원장을 지낸 에비슨 박사는 한국 최초의 현대식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병원 이름을 세브란스병원으로 바꾸는 등 오늘날 연세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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