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박경탁 소방장 등 19명 소방안전봉사상 수상


소방방재청은 제41회 소방안전봉사상에 울산 남부소방서 소속 박경탁(사진) 소방장 등 19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피해를 줄이고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한 소방공무원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1974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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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최자인 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KFPA)는 시도에서 추천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 심사를 벌여 박 소방장 등을 올해 수상자로 뽑았다.

대상 수상자인 박 소방장은 1995년 이래 19년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했으며 현재 근무지역인 울산의 대형 공장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500만원·본상 200만원)과 함께 '1계급 특진' 영예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17일 오전10시 KFPA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호 방재청장, 이기영 KFPA 이사장, 손해보험사 임원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과 동료 등 250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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