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8ㆍ나이키골프)가 다음달 22일 일본 고치현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골프대회 카시오월드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30일 AFP 통신이 보도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손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미셸이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것 같다며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까지 2년 동안 미셸 위를 초청했던 대회 조직위는 2005년에는 100만달러, 2006년에는 87만달러의 초청료를 미셸 위에게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