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업무 30%이상 인터넷 이용"
기업의 임직원들은 하루 업무의 30%이상을 인터넷 이용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지식경제연구센터는 '기업임직원 인터넷 활용실태' 조사결과 인터넷에서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정보검색, 미디어 사이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아직 인터넷의 주용도가 자료와 뉴스 검색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업의 인터넷 도입은 4~5년전에 주로 이뤄졌고, 응답자의 54%가 인터넷의 정보가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온라인 판매를 하는 전자상거래업체와 게임ㆍ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텐츠 서비스가 앞으로 최고의 수익을 낼 수 분야로 꼽혔다.
기업인들은 지식거래에 대해 92%가 긍정적으로 답해 컨텐츠 유료화가 쉽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화에 따른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서는 컨텐츠의 질 향상, 온라인 정보 거래관행 확립 등이 선결되돼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한운식기자
입력시간 2000/11/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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