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대상/중진공이사장 표창] 지역개발 부문

◆ 정암산업콘크리트 전주 및 파일을 생산하는 정암산업(대표 최지호)은 경남지방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다. 생산 전주 전량을 한국전력에 공급하며 파일은 대형건설업체, 하수종말처리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자체 석산을 보유하고 쇄석골재를 생산해 생산원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지난해'칼라 콘크리트 전신주의 제조방법 및 전신주'에 대해 특허출원했으며 특히 이익잉여금을 96억원 적립, 자기자본비율이 69%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88년부터 경남 진주시 진성면에 자리한 이 회사는 그 동안 매출 100여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지역주민 90여명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055)758-1127 ◆ 서경티에스씨 서경티에스씨(대표 조진경)은 98년 매출액 11억원, 99년 79억원, 지난해에는 195억원으로 급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마다 수익성도 급증, 98년 1,000만원에 불과하던 경상이익이 지난해 400배인 4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 회사는 반도체 및 반도체 크린룸용 바닥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현대건설, LG건설, 동부건설 등 국내유수의 건설업체에 고정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수주도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신개발품인 샤시베이스(PDP제품 후판) 연간공급계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까다로운 반도체 설비공급을 위해 요구되는 ISO인증, KT마크, KS마크 등을 획득해 기술력은 이미 검증된 기업이다. (02)449-3311 ◆ 에스티텔레콤 리드와이어 및 점프와이어 전문사인 에스티텔레콤(대표 이창덕)은 91년 음성공장을 신축ㆍ이전 이후 모든 직원을 현지 채용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 등에 고정적으로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독일, 멕시코, 중국 등에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수출할 정도로 해외서도 품질을 인정 받고 있다. 점프와이어 불량검출장치는 실용신안 등록했고 자체 개발한 점프와이어 연속공급장치는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크리스탈 오실레이터 전문 생산업체인 제원월드통신을 인수합병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02)497-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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